에이션패션, 길고양이 겨울방석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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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브랜드 '폴햄'이 의류 폐원단을 활용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길고양이용 겨울방석을 제작, 지원했다.
폴햄 브랜드로 알려진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은 잘못 염색 돼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하는 원단 활용에 대해 고민한 끝에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길고양이 겨울방석을 제작,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에이션패션은 길고양이용 겨울방석에 사용된 플리스 폐원단은 보온성이 우수해 길고양이들이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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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캐주얼 브랜드 '폴햄'이 의류 폐원단을 활용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길고양이용 겨울방석을 제작, 지원했다.
폴햄 브랜드로 알려진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은 잘못 염색 돼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하는 원단 활용에 대해 고민한 끝에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길고양이 겨울방석을 제작,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에이션패션은 길고양이용 겨울방석에 사용된 플리스 폐원단은 보온성이 우수해 길고양이들이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날 720개의 방석과 핫팩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방석과 핫팩은 고양이보호협회가 제작한 고양이 집에 깔려져 '캣맘'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폴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환경 개선과 더불어 길고양이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작됐으며 사람들과 공생하는 길고양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뜻을 모았다. 이번 계기로 사람들과 길고양이들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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