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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유동화 시장서 1000억원 조달
김현정 입력 2021. 12. 10. 16:02기사 도구 모음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가 유동화 시장서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통영에코파워는 지난 9일 대출채권 유동화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앞서 통영에코파워는 지난 11월 29일 특수목적법인(SPC), 금융사와 7000억원 한도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현재 통영에코파워 지분의 87%는 HDC가, 13%는 한화건설이 보유하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파이낸셜뉴스]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가 유동화 시장서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이 해당 증권의 신용도를 적극 지원해 대규모 조달을 도왔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통영에코파워는 지난 9일 대출채권 유동화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이번 조달은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시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통영에코파워는 지난 11월 29일 특수목적법인(SPC), 금융사와 7000억원 한도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이 중 일부를 특수목적법인(SPC)을 활용해 유동화한 것이다.
주관사인 기업은행이 세운 SPC '통영1차'가 PF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ABCP를 찍는 구조다. SPC는 ABCP를 통해 마련한 현금을 통영에코파워에 대출 형태로 수혈했다. SPC는 3개월 단위로 증권을 차환 발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이 신용공여를 제공해 ABCP의 단기 신용등급은 최상위(A1) 수준으로 결정됐다. ABCP 발행 중단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혹은 원리금 지급 채무를 이행하기에 부족한 경우 기업은행은 SPC에 지급 부족금액을 신용공여 할 의무를 진다.
한편 통영에코파워는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변 황리 1608번지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LNG복합화력 발전시설을 건설해 운영하는 사업의 사업시행사다. 발전시설은 2024년 6월 종합준공 예정이다.
이번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HDC그룹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발전사업이다. 발전소 관리와 운영은 HDC가 담당하지만, 핵심 원료인 LNG는 한화에너지가 조달한다. 현재 통영에코파워 지분의 87%는 HDC가, 13%는 한화건설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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