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매타버스' TK..尹 '1박 2일 강원'

김재경 2021. 12.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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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매타버스를 타고 고향이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외가가 있는 강원지역에서 1박2일 민심 청취에 나섭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여야 후보들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박 4일간의 대구경북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경주 표암재를 먼저 찾은 이 후보는 경주 이가의 일원으로 종친을 찾았고 이후 황리단 거리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보수세가 강한 대구로 이동해 지역청년들과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앞서 이 후보는 바른미래당 출신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을 영입하며 민주당의 개혁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원 지역을 찾아 1박2일 동안 지역 민심을 경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후보는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와 사회복지비전 선포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약자와의 동행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부친의 부동산 투기 불법 의혹으로 의원직에서 사퇴했던 윤희숙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 선대위 합류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여야 후보들의 대책도 잇따라 나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 100조 투입은 여당과 협의할 일이 아니라는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가짜 경제민주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당선되고 나면 하겠다, 반대로 얘기하면 당선 안되면 안하겠다. 가짜 경제민주화 아니겠냐."

김종인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대선 자체를 삼켜버릴 수 있다며 긴급한 사안임을 강조하면서, 국민의힘 나름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당 나름대로 우리가 코로나 사태를 국민에게 어떻게 소위 설명을 하고 인식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게 시급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코로나 극복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동을 제안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병상 부족을 대비해 대형 공공장소에 이동형 야전병원 설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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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22838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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