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코로나 확진자 줄이기 위해 '위드코로나' 중단해야"

송주오 2021. 12.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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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위드코로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잠정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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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체계 신속하고 명확하게 공개해야"
손실보상 100조원 공약에 "여당 협상용 아냐"
"이재명, 코로나 심각성 인지하면 文과 추경 등 논의해야"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위드코로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D-90일인 9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잠정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체계 자체와 백신접종 문제를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공개하는 입장을 정부가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실보상 100조원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집권했을 때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국민에게 제시하기 위해 얘기한 것”이라며 재차 ‘협상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심각성을 인정한다면 여당 후보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해서 필요하다면 추경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정부와 상의해야 한다”며 “야당에게 이렇고저렇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의 운용은 현재 집권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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