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대통령 동계올림픽 발언에 "한·중 우호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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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여부에 대해 "한국 정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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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 외교부, 보이콧 검토 안해 문 대통령 발언 긍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정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국은 이미 다양한 측면에서 여러 차례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고 한·중 우호의 구현"이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중 양국은 한반도 문제를 둘러싸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고, 한반도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원한다"고 강조했다.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여부에 대해 "한국 정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참가 권유를 받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 역시 동참을 선언했다.
일본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장관급 고위 인사를 보내지 않고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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