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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계속 혼란..저녁되자 또 네이버·카카오·쿠브앱 '먹통'(종합2보)

김근욱 기자,송화연 기자,이기범 기자,김정현 기자 입력 2021. 12. 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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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등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 미확인시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QR코드 전자 출입기록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저녁 시간 이용자 접속이 몰리며 또다시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쿠브'(COOV) 앱과 네이버, 카카오, 토스 앱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전자증명 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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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쿠브' 서비스 장애로 네이버·카카오 연쇄 먹통
정상화 되는듯 했으나.. 저녁 이용자 몰려 또다시 '먹통' 발생
13일 오후 6시, 네이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QR코드 전자 출입기록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 뉴스1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송화연 기자,이기범 기자,김정현 기자 = 식당·카페 등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 미확인시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첫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QR코드 전자 출입기록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저녁 시간 이용자 접속이 몰리며 또다시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13일 6시 기준, 네이버앱에서 QR 체크인을 활성화하면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다. 다시 시도해달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카카오톡을 통해 QR 체크인을 활성화하면 'QR코드'는 나타나지만 구체적인 백신 접종 내역은 뜨지 않는다.

이같은 QR코드 먹통 사태는 점심시간이 가까워진 오전 11시45분쯤 발생해 오후 3시쯤 정상화가 되는듯 했으나, 저녁 시간을 맞아 또다시 QR 인증 이용자가 급증하며 똑같은 오류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 다시 사람이 몰리며 일부 서비스 장애가 나타나고 있다"며 "쿠브앱에서 데이터 정보를 가져오기 때문에, 쿠브가 정상화 되지 않으면 네이버·카카오도 먹통 현상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의무화가 시작된 13일 서울시내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접종증명 발급 오류 화면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시스템에 일부 오류가 발생해 백신 QR 코드 인증 화면에는 '질병관리청의 서버응답 오류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증명 확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고 표시됐다. 2021.12.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쿠브'(COOV) 앱과 네이버, 카카오, 토스 앱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전자증명 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QR코드 인증시 백신접종 완료자인데도 '미접종' 메시지가 뜨는가 하면, 아예 인증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은 백신패스를 인증하는데 상당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앞두고 발생한 오류에 다중이용시설 업주와 이용객 모두 불편을 겪었다. 단순 QR 체크인 서비스는 수기 명부 작성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 여부는 별도 증명서가 없을 경우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네이버·카카오 등의 IT 업계는 '쿠브'(COOV) 서비스 문제로 연쇄 장애가 일어났다고 보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이 제공하는 QR코드 백신 접종 내역 인증은 질병관리청 쿠브 시스템을 통해 불러오게 돼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갑작스러운 접속 부하로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쿠브 서버가 위치한 KT DS 클라우드센터에서 접속 부하로 인해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브 서버의 경우에 기능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며 "관련 내용의 진행상황은 지속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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