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오미크론 전염성 연구로 NYT 전면 게재

김승민 2021. 12.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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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측은 14일 안 후보의 딸 안설희 박사(32)가 소속된 연구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연구 성과가 뉴욕타임즈(NYT)에 실렸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NYT는 12월1일 인터넷 전면에 'The Coronavirus in a Tiny Drop'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 연구를 통해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가 왜 더욱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안 박사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열리는 것의 시뮬레이션을 주도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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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NYT "안 박사, 시뮬레이션 주도했다"
'오미크론, 델타 단백질보다 양전하'
2020년 고든벨 수상·2021 결선 진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의 딸 안설희(32) 박사. (사진=국민의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측은 14일 안 후보의 딸 안설희 박사(32)가 소속된 연구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연구 성과가 뉴욕타임즈(NYT)에 실렸다고 밝혔다. 안 박사는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수학과 화학을 전공하고 스탠포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화학자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NYT는 12월1일 인터넷 전면에 'The Coronavirus in a Tiny Drop'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 연구를 통해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가 왜 더욱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안 박사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열리는 것의 시뮬레이션을 주도했다"고 적었다.

NYT는 그러면서 "(안 박사가 소속된) 연구팀은 2020년 고든벨 상(Gordon Bell Special Prize) 수상자였고, 2021년 이상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동일한 상에 응모해 5개 결선(finalist)까지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NYT에 따르면, 연구팀은 0.25㎛(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가상 에어로졸을 만들어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관찰함으로써 오미크론 단백질이 델타 단백질보다 양전하를 띠기 때문에 전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 연구는 'Nature Computational Science' 지 12월13일자에도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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