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 한 줄기 빛"..소공연 '긴급생활안정자금' 인기
조현기 기자 입력 2021. 12. 16. 17:33기사 도구 모음
화성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오철희씨는 얼마 전 지원 받은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한 말이다.
소공연은 지속적으로 국내 유수 기업들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전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이 사업에 수만명의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할정도로 소상공인들은 극한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현재 우리 사회가 긴급히 구호에 나서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가족 다음으로 한 줄기 빛이었다"
화성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오철희씨는 얼마 전 지원 받은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한 말이다.
오씨는 1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솔직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금액은 크지 않지만, 그 자체로도 너무 감사하고 따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번에 받은 지원비를 생활비에 잘 활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을 시작으로 현재 퍼시스, 씨젠 등 국내 기업들과 함께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태로 경제적 위기를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5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첫 모집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2만5630명의 소상공인 접수, 5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소공연은 공정한 선발을 위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 Δ2020년 소득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사업자 중 소득 감소율 Δ2020년 매출 Δ가족 구성원 Δ상시근로자 수 Δ사업영위기간 등을 기준으로 513명을 선발했다.
소공연은 지속적으로 국내 유수 기업들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전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안이 있을 경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공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이 사업에 수만명의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할정도로 소상공인들은 극한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현재 우리 사회가 긴급히 구호에 나서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의 상태로 매출이 회복되기에는 오랜 시간과 함께 전 사회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또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좀 더 나눠 드리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성금 기부 동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대상 기부 활동의 확대를 위해 기업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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