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동규 압수수색 전 통화상대 이재명 수행비서 아니다"

김태희 기자 2021. 12.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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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남부경찰청 전경.|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검찰 압수수색 전 통화상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수행비서였다”는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6일 “원 본부장의 주장과 관련, 경찰에서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와 수사 내용에 부합하는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앞서 지난달 17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한 바 있다.

원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유 전 본부장이 지난 9월29일 이뤄진 검찰 압수수색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1호 수행비서’인 백종선씨와 통화했다”고 주장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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