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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올해 가장 빛났던 알파벳 'K'..전세계에 희망 전해"

정진우 기자 입력 2021. 12. 16. 20:30 수정 2021. 12. 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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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지난 한 해 가장 빛났던 알파벳은 '케이'(K)였다"며 "K-콘텐츠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희망과 감동을 전해줬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한류 큰잔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세계의 청소년들은 K-팝의 노랫말과 춤을 배우면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됐으며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배웠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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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한류큰잔치(K-healing On Festival)’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12.16.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지난 한 해 가장 빛났던 알파벳은 '케이'(K)였다"며 "K-콘텐츠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희망과 감동을 전해줬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한류 큰잔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세계의 청소년들은 K-팝의 노랫말과 춤을 배우면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됐으며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배웠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의 수어 안무에 대해 "전 세계 15억 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이 되는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얘기한 것을 소개하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면서 한국 배우 윤여정씨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영화 '미나리' 대사인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란다'를 언급하고 K-콘텐츠는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류는 국경과 인종을 넘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며 "K를 빛나게 해준 주역은 누구보다도 전 세계의 한류팬"이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또 "볼리비아의 한류팬 에리카 오레야나씨가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볼리비아 명소를 찾아 촬영한 영상을 봤다. 어렵게 구했을 한복 천으로 한 땀 한 땀 한복을 만드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한복과 잘 어우러진 볼리비아의 명소들도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콜롬비아의 비비아나 파티노씨는 한국의 아기 포대기 매는 법과 함께 '포대기의 해부학'이라는 유쾌한 영상을 올려줬다"며 "'엄마의 손은 자유롭고 아기의 신체 발육에 좋다'는 포대기 예찬에 고개가 끄덕여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해야 할 가치를 한국 소식에 담아 전하며 소통과 교류와 연대의 문이 되고 다리가 되어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K-인플루언서 여러분, 올 한해 한국으로부터 발신된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K를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열정 가득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활동자 및 2021 국제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수상자 시상과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 '이달의 소녀' 등 K-팝 스타들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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