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P 점유율 '반토막'..미디어텍은 40%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만 미디어텍은 점유율 40%를 돌파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3분기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5%로 5위에 그쳤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이 위탁생산하는 중급 4G와 5G 제품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삼성 스마트폰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미디어텍과 퀄컴의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만 미디어텍은 점유율 40%를 돌파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3분기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5%로 5위에 그쳤다. 전년 동기(10%)에 비해 5%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이 위탁생산하는 중급 4G와 5G 제품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삼성 스마트폰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미디어텍과 퀄컴의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텍은 점유율 4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33%)보다 7%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퀄컴은 지난해 3분기 28%에서 1%포인트 하락해 올 3분기 27% 점유율을 기록했다.
애플은 3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3분기 아이폰 13 출시로 지난해 3분기 점유율 12%에서 3%포인트한 증가한 15%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4분기 애플의 AP 점유율이 3분기 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유니SOC는 자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생산량 확대 영향으로 점유율이 처음으로 두자릿 수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3분기 전체 스마트폰 AP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며 "특히 5G 스마트폰 칩의 출하량은 2배가 늘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10월 출시·엑시노스 탑재?…'갤S21 FE'에 쏠리는 눈
- [오늘의 운세] 5월 4일, 세상의 모범이 될 띠는?
- 한미사이언스, 1분기 영업익 373억…전년 대비 19% 증가
- 부산 아쿠아리움, 어린이날 맞이 선물 증정 이벤트…전시·공연 선보여
- 롯데월드 부산, ‘찾아가는 테마파크’로 환아에게 희망 전달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친화 건강검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으세요.”
- 평택교육지원청, ‘2024 평택 학생 다사리 리더십 캠프 운영’
- 평택교육지원청, 현화유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에코가족축제’ 운영
- 여주시, 도자기 축제 대비 CCTV 안전 대응 체계 구축
- 평택교육지원청, 율포초병설유치원 어린이날 한마음 체육대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