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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문해력' 걱정..교육업계 속속 학습 콘텐츠

배민욱 입력 2021. 12.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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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앞두고 문해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일컫는 문해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되는 학습능력이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중고의 문해력 향상을 도와주는 교육 콘텐츠과 무료체험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그는 "기초 문해력 없이 학년이 올라가면 국어 과목뿐 아니라 다른 과목 학습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독해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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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해력, 글 읽고 내용 이해…모든 학습의 기본
초중고 동영상·온라인에 익숙…독해력은 부족
겨울방학 앞두고 '참고서·프로그램' 등 선보여

[서울=뉴시스] 우공비문해력 문학. (사진=좋은책신사고 제공). 2021.1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겨울방학을 앞두고 문해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일컫는 문해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되는 학습능력이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이 동영상과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해지는 등 디지털시대로 확대되면서 문장을 읽고 내용을 독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중고의 문해력 향상을 도와주는 교육 콘텐츠과 무료체험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좋은책신사고는 쉬운 독해로 문해력을 키우는 고등 문학 기본서 '우공비 문해력' 문학 시리즈를 지난달 출간했다. 우공비 문해력 문학은 고전시가, 현대시, 고전산문, 현대산문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문학 시리즈는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어렵고 까다로운 고전시가와 현대시는 각각 현대어와 일상어 풀이로 쉽게 독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문이 긴 고전산문과 현대산문은 작품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짧게 압축하고 인물 관계도를 제시했다.

주제별 다양한 작품과 출제 가능성 높은 문제들이 수록됐다.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지식도 제공된다. 우공비 문해력 비문학 시리즈도 이달 출간될 예정이다.

금성출판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문해력을 키워주는 초등 푸르넷 독서논술을 5일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푸르넷 독서논술은 문해력과 논리력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어, 수학, 예술 등 교과 연계 과목의 독서와 독서 후 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을 들인다.

서울교대 출신 교사진이 공동 연구 개발했다. 논술의 기초 형성 단계부터 문제 해결력 향상 단계, 토론·글쓰기 완성 단계, 지식 생성 능력 발달 단계 등 총 7단계로 구성됐다.

푸르넷 독서논술 회원은 학습지도교사를 통해 1대1 맞춤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주별 독해 능력 테스트를 비롯한 독서 인증 시험, 선생님 지도 문제 등 온라인을 이용한 학습 콘텐츠가 제공된다.

[서울=뉴시스] 푸르넷 독서논술. (사진=금성출판사 제공). 2021.12.18. photo@newsis.com

무료체험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푸르넷 무료체험 신청 페이지에서 학생 이름, 학년, 체험 희망 과목 등을 남기면 된다.

장원교육은 업계 최초로 초등 교과서 어휘 전문 학습지 '어휘나무'를 선보였다. 한자어의 비중이 높은 우리말의 특성 상 교과서 속 용어들도 대부분 한자어로 이뤄져 있다.

어휘나무는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학습 용어를 수록했다. 초등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독해력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어휘 유추하기, 구성원리 파악하기, 새로운 어휘 확장하기, 어휘 활용하기에 따라 하나의 용어를 중심으로 동일한 한자가 쓰인 새로운 어휘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 한자어가 아닌 한자 낱글자의 구성원리와 유래를 설명해 암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학습법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습 격차가 더욱 심각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맥락을 파악하지 못해 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 문해력 없이 학년이 올라가면 국어 과목뿐 아니라 다른 과목 학습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독해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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