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 세월호 참사 단원고 학생에 기억패 수여

박종대 2021. 12. 19.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20일 교육부와 함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을 떠올리기 위한 '기억패 수여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한 해를 마감하기 전 별이 된 아이들을 알리고 기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수여식을 통해 지금이라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은 것 같고, 다시 한 번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참석

[안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세월호 참사를 나흘 앞둔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희생자들의 추모품이 놓여 있다. 2021.04.12. jtk@newsis.com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20일 교육부와 함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을 떠올리기 위한 '기억패 수여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당시 세월호 침몰로 안타깝게 숨진 단원고 학생 250명의 꿈과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기억패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패에는 희생된 학생들의 모습과 4.16기억저장소 개인 기록 컬렉션 자료를 토대로 꿈이 새겨져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내 기억관에 조성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2학년 1반부터 순차로 진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기억저장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한 해를 마감하기 전 별이 된 아이들을 알리고 기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수여식을 통해 지금이라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은 것 같고, 다시 한 번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