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중국 반드시 통일돼야..대만 집으로 돌아올 방랑자"

박병진 기자 2021. 12. 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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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은 반드시 통일돼야 하고 통일될 것"이라며 "대만은 결국 집으로 돌아올 방랑자"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사회의 합의와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위반하면서 대만해협의 평화를 훼손하고 현상을 변경하려는 삐뚤어진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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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은 반드시 통일돼야 하고 통일될 것"이라며 "대만은 결국 집으로 돌아올 방랑자"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20일 베이징에서 "대만 정부가 독립을 위해 미국에 의존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부장은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사회의 합의와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위반하면서 대만해협의 평화를 훼손하고 현상을 변경하려는 삐뚤어진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이에 대응하고자 "대만의 공식적인 독립을 추구하는 자들의 오만함에 충격을 주기 위해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만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체스 조각이 아니라 결국 집으로 돌아올 방랑자"라면서 "중국은 반드시 통일돼야 하고 통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압박을 거듭 비난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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