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종이팩은 재활용되고 싶다'

권우성 입력 2021. 12. 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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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로웨이스트가게 연대모임 '도모도모'와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메리 종이팩 크리스마스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종이팩 재활용률이 2020년 기준 15.8%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 재활용품 중 재활용률이 가장 낮다며, 종이팩은 종이가 아닌 종이팩류로 별도 분리배출되어야 하는데, 종이팩을 배출하더라도 재활용 선별 과정에서 별도 선별되지 않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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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성 기자]

▲ [오마이포토]  
ⓒ 권우성
전국 제로웨이스트가게 연대모임 '도모도모'와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메리 종이팩 크리스마스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종이팩 재활용률이 2020년 기준 15.8%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 재활용품 중 재활용률이 가장 낮다며, 종이팩은 종이가 아닌 종이팩류로 별도 분리배출되어야 하는데, 종이팩을 배출하더라도 재활용 선별 과정에서 별도 선별되지 않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서울환경연합이 조사한 '종이팩 분리배출 시민인식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1001명 중 50.5%는 종이팩류는 종이와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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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측은 '시민들은 종이팩 재활용에 충분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환경부와 지자체는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분리배출체계를 갖추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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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제로웨이스트 가게가 수거해 온 종이팩을 이용해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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