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목표주가 32만→41.5만-하나금투

강구귀 2021. 12. 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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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3일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1.5만원으로 올렸다.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을 4조8769억원, 영업이익은 4569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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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23일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1.5만원으로 올렸다. 22일 종가는 33만5500원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지난 10월 29일 목표주가를 상향한 후 다시 한번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2023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22% 상향하고, 광학솔루션 부문 멀티플의 할인율을 제거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투자포인트와 관련 광학솔루션의 실적 상향으로 연간 실적의 방향성 전환, 기판소재의 영업이익 기여도 확대, 전장부품의 흑자전환 가능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2년 감익 우려가 증익으로 바뀌면서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서 탈피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기판소재의 영업가치와 전장부품의 미래를 감안하면 2022년 기준 PER 8.27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봤다.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을 4조8769억원, 영업이익은 4569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은 14조6395억원, 영업이익은 1조327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 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당초에 LG이노텍의 2022년 실적이 전년의 역기저로 인해 감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년대비 증익으로 상향한다"며 "올해 상반기 iPhone 13 시리즈의 호조와 점유율 확대, iPhone SE 출시에 의한 물량 증가, 내년 하반기 iPhone 차기작의 카메라 화소수 상향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본다. 카메라 화소수 상향으로 인해 이미지센서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카메라모듈의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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