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주당 갈 수 없어 부득이하게 국민의힘 입당"

김동욱 기자 2021. 12. 23.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3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호남 분들이 그동안 국민의힘에 마음 문을 열지 못하고 지지하지 않으신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저도 정권 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갈 수 없어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갈 수 없어 부득이하게 선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전남 선대위 출범식에 참여한 윤 후보(가운데). /사진=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3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호남 분들이 그동안 국민의힘에 마음 문을 열지 못하고 지지하지 않으신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저도 정권 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갈 수 없어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진정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수권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늘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저로서는 (득표율이) 10%든 15%든 좋다”며 “정말 국민의힘이 호남인들의 마음을 열 수 있게 해주는 당이라면 전국 선거에서 대승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80년대에 민주화운동을 하신 분들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정신이 아닌 외국에서 수입해온 이념에 사로잡혀서 민주화운동을 한 분들과 같은 길을 걸은 것”이라며 “그 시대에 민주화라는 공통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이념에 기반한 민주화도)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고 이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념 기반 민주화는) 실제로 문민화가 되고 한국이 고도 선진 사회로 발전하고 있는데 발목을 잡아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다 가려지지 않아요"… 은퇴한 치어리더, 역대급 사이즈
"어마어마한 볼륨감"… '서정희 딸' 서동주, 돋보이네?
박세리 이혼설 해명… 연관검색어에 왜?
빽다방 '아아'는 얼음만 잔뜩?"… 억울한 백종원
정연, 공연 불참… 살 찐 이유 "안타까워"
日 '겨울왕국 안나' 성우, 호텔서 숨진 채 발견
"인간 같지도 않아"… 양치승, 대출사기 문자에 분노
"촬영이라 특혜?"… SBS 웹드라마 제작진, 술판 논란
"사랑한다고"… 손담비, ♥이규혁에게 받았나
손나은, 은근 볼륨감! 우아한 오프숄더 드레스룩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