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탄약 22만6천600발 압수..미 해군, 불법무기 다량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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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 해군 함정이 이란발 무국적 선박을 수색해 불법 무기를 무더기로 압수했습니다.
중동을 담당하는 미 해군 5함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북아라비아해에서 해안 경비함 템페스트함(PC2)과 타이푼함(PC5)이 국적 불명의 선박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북아라비아해를 항해하던 선박에서는 러시아산 대전차 유도 미사일, PKM 기관총, 휴대용 로켓 발사기, 소총 등이 다량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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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 해군 함정이 이란발 무국적 선박을 수색해 불법 무기를 무더기로 압수했습니다.
중동을 담당하는 미 해군 5함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북아라비아해에서 해안 경비함 템페스트함(PC2)과 타이푼함(PC5)이 국적 불명의 선박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 안에는 자신을 예멘인이라고 주장하는 선원 5명이 탑승해 있었는데요.
수색 과정에서 배에 실린 화물 포장을 제거하자 AK-47 소총 1천400여정과 탄약 22만6천600발이 드러났습니다.
5함대는 이들 무기를 압수해 유도탄 구축함인 오케인함(DDG-77)으로 옮겼고, 선원을 상대로 무기 운송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북아라비아해를 항해하던 선박에서는 러시아산 대전차 유도 미사일, PKM 기관총, 휴대용 로켓 발사기, 소총 등이 다량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5함대가 올해만 8천700여점의 불법 무기를 발견·압수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미국 해군 5함대·유튜브 US Nany·America's 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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