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인 김건희 대국민사과에 "저도 같은 마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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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부인 김건희씨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저도 제 아내와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퇴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제 아내가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고 저도 똑같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며 '허위 이력' 기재 의혹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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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허위 이력 의혹 불거진 지 12일 만에 기자회견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손인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부인 김건희씨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 "저도 제 아내와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퇴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제 아내가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고 저도 똑같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앞으로 같이 활동하실 계획인가'라는 말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어 '사과하기로 마음을 바꾼 계기'를 묻자 "오늘 본인이 얘기한 대로 생각해달라"라고 말한 후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김씨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며 '허위 이력' 기재 의혹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김씨는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김씨 허위 이력 관련 첫 보도 이후 12일 만이고, 지난 15일 사과 의향을 밝힌 지 11일 만의 공식 사과다.
입장문은 김씨가 직접 쓰고, 윤 후보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입장문은) 직접 쓰셨고 후보께 한 번 읽어봐달라고 하신 것 같다"라며 "다른 의견이 있는지, 괜찮은지 읽어봐 주십사 검토해달라고 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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