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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원금 100만원 지급 시작..소상공인들 "턱없이 부족"

서유정 입력 2021. 12. 26. 20:22 수정 2021. 12. 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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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정부가 내일부터 소상공인들에게 방역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업체당 백만원씩, 여러 가게를 운영할 경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당연히 그동안의 손실을 메우기엔 턱없이 부족한데요.

자영업자들은 100% 손실보상을 요구하며, 다음달 집단 휴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단계적 일상회복 48일만에 다시 시작된 강화된 거리두기.

연말 대목을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나옵니다.

[김다을/자영업자] "참담하죠. 예약도 많이 받아놨었는데 취소를 다 했고..."

[송희진/자영업자] "매출이 80%가 떨어져요. 정부가 코로나 거리두기 정책을 낼 때마다 손님이 아예 그냥 싹 사라지는거죠. 못 모이게 하니까"

정부는 내일부터 소상공인들에게 방역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달 15일 전 개업한 가게 가운데 매출이 줄어든 320만개 업체가 대상입니다.

업체당 100만원씩, 여러 가게를 운영할 경우 최대 4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신청 가능한 곳은 영업 시간 제한을 받은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 70만 곳.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소상공인방역지원금.kr) 을 통해 내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경우, 모레는 짝수인 소상공인들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2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가능합니다.

여행업과 숙박업 같은 일반 업종도 매출이 줄어든게 확인되면 다음달 중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자영업자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2년 가까이 반복된 거리두기에 100만원은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정봉연/자영업자] "너무 진짜 실망이 많이 크죠. 월세는 어떻게 할 거예요...도움이 안 되죠. 그거 갖고 세금도 한 가지 못 내는데..."

자영업자 단체들은 100% 손실보상과 임대료 지원 같은 실질적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다음달 4일, 집단 휴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서유정입니다.

영상편집:나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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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나지연

서유정 기자 (teenie092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7272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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