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패션 Y2K의 벽 차는 흑역사를 기억하시나요?

이혜미 2021. 12. 27. 10: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흑역사가 트렌드가 되다. 20년 전 스타일의 귀환.

돌고 도는 트렌드 법칙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슈퍼 스타일리스트 로타 볼코바의 감각과 패션계를 강타한 Y2K스타일이 맞물려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전성기를 추억하게 하는 블루마린이 트렌드로 부활한 것. Y2K 시대가 3040 세대에게는 흑역사로 기억되지만 Z세대에게는 신선하고 ‘쿨’한 그 시절 패션으로 재조명되며 떠오르고 있다.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크롭트 톱과 로 라이즈 스커트를 선보인 미우미우 2022 S/S 컬렉션 역시 이런 흐름 속에 ‘좋아요’ 세례를 받는 중. 그러니 세기말 감성을 향한 뉴트로 열풍을 과감히 즐겨보길.

페이크 퍼 장식의 플로럴 프린트 카디건과 이너 웨어 톱은 2백68만원, 모두 Blumarine.
지브라 프린트의 스크런치는 8만원, MaxMara.
사랑스러운 하트 펜던트 네크리스는 가격 미정, Dolce & Gabbana.
로고 포인트 헤어밴드는 가격 미정, Celine.
가죽 버클이 돋보이는 플랫폼 쇼트 부츠는 1백17만5천원, Tod’s.
에스닉한 부츠 컷 데님 팬츠는 가격 미정, Etro.
아이코닉한 로고 버클의 벨트는 가격 미정, Fendi.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