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임영웅·에스파까지..'골든디스크 어워즈' 1차 라인업 공개

1월 8일 고척 스카이돔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1차 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28일 “에스파·엔하이픈·더보이즈·방탄소년단·브레이브걸스·이무진·임영웅·전소미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를 흥행시킨 에스파는 신인상 후보뿐만 아니라 디지털음원 및 음반 부문 본상 후보까지 올랐다.

제35회 신인상 수상자인 엔하이픈은 올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앨범으로 당당히 음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참석을 확정지었다. 더보이즈 역시 35회에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 무대를 꾸민다.

‘버터’(Butter)로 전 세계를 집어삼킨 방탄소년단은 골든디스크만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미국 일정 이후 자가격리 중인 방탄소년단은 직접 생방송 무대에 서진 못하지만 최근 성공적으로 끝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미국 공연을 가지 못해 아쉬워했던 팬들에겐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 걸스와 세대를 불문한 팬덤을 자랑하는 임영웅, ‘덤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전소미도 출연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2년 1월 8일 개최된다.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