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독재정부는 경제 확실히 살렸는데 이 정부는 뭐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권위주의 독재 정부는 국민 경제를 확실히 살려놔 우리나라 산업화 기반을 만들었는데, 이 정부는 뭐 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저녁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북선대위 출범식에서 "정말 가지가지 다하는, 무능과 불법을 동시에 하는 정말 엉터리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권위주의 독재 정부는 국민 경제를 확실히 살려놔 우리나라 산업화 기반을 만들었는데, 이 정부는 뭐 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저녁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북선대위 출범식에서 "정말 가지가지 다하는, 무능과 불법을 동시에 하는 정말 엉터리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 집권 세력에 대해서도 "민주화 운동의 대열에 껴서 마치 민주화 투사인 것처럼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도와가면서 살아온 집단들이 문재인 정권 들어 국가와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전문가들이 들어오면 자기들이 해 먹는 데 지장이 있으니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를 해서 나라 경제와 외교·안보를 전부 망쳐놨다"라고도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가리켜서는 "민주당 모 원로 정치인은 정권이 20년을 간다, 50년을 간다고 하는데, 나라 말아먹을 일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공수처를 겨냥해 "이게 완전히 사찰 정보기관으로 바뀌었다"며 "대선도 필요 없고 이제 곱게 정권 내놓고 물러가는 게 정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에 대해선 "잘하는 게 한 가지 있다"며 '변신술'을 예로 들며, "현 정권을 계승하겠다고 하더니 핵심 정책을 줄줄이 부정한다"고 몰아세웠습니다. 또 "도대체 뭔지를 모르겠다. 참 안 됐다.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려니 얼마나 힘들겠나"라면서 "맨날 어디 다니면서 엎드려서 큰 절하고, 눈물 흘리고 참 못 봐주겠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가 기본소득과 국토보유세 등 공약을 여러 차례 바꿨다면서 "제가 이런 사람하고 국민 여러분 보는 데서 토론을 해야 하나"라며 "참 어이가 없다. 정말 같잖다"고도 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8252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감소 추세지만 오미크론 위험 여전‥거리두기 연장 가닥
- 李·尹, TV토론·특검·배우자 등 전방위 충돌
- 위중증 환자 역대 최다‥오미크론 '확산세'
- 이준석 측 성상납 의혹 제기한 강용석·김세의 고소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조건부 승인 가닥
- 검찰, '윤우진 수사 무마' 의혹 윤석열·윤대진 무혐의
- [영상M] 전기꼬챙이로 도살하고 화염방사기로 털 제거‥동물학대 대거 적발
- 국민의힘 "김건희 폴리텍대 경력은 부풀리기 아닌 부정확 기재"
- [엠빅뉴스] 집착광공 재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못보내는 이유는?
- '묻지마 입시 의혹' 제기하다 "유감"‥"尹, 공식 사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