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증시]전문가 60% "코스피 3300·코스닥 1200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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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문가들은 올해 한국 증시가 코스피 3300선, 코스닥 12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코로나19(COVID-19) 확산 등 대외 변수는 여전하지만 신성장 산업에 대한 기대감 속 코스닥 상승률이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머니투데이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총 25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증시전망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문가 5명 중 3명(64.1%)은 올해 코스피지수가 3300선을 넘을 것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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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문가들은 올해 한국 증시가 코스피 3300선, 코스닥 12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코로나19(COVID-19) 확산 등 대외 변수는 여전하지만 신성장 산업에 대한 기대감 속 코스닥 상승률이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머니투데이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총 25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증시전망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문가 5명 중 3명(64.1%)은 올해 코스피지수가 3300선을 넘을 것으로 답했다. "코스피가 3500 이상 돌파할 것"이라는 응답도 17.7%(46명)를 차지했다. 올해 코스피 저점을 묻는 질문에 2700이란 응답이 30.5%(79명)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지수 고점도 절반 이상(56.4%)이 1200 이상으로 예상했다. 코스닥 최저점으로는 44.8%(116명)가 800을 전망했다.
증시 고점 시기로는 2분기(35.5%)와 3분기(30.9%) 전망이 우세했다. 올해 2분기 이후 경기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도 반응할 것이란 진단이다.
증시를 주도할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및 IT(64.9%, 복수응답 가능)를 꼽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올해 증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는 미국 금리 인상(47.5%, 복수응답 가능)이 꼽혔다.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 예상 횟수는 2회가 141명(54.4%)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전문가들은 62.6%(부정적 56%, 매우 부정적 6.6%)였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43.6%, 113명), 인플레이션(40.9%, 104명)도 우리 증시에 위험 요소로 꼽혔다.
또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올해 글로벌 경기가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왔다. '올해 글로벌 경기가 성장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전문가 10명 7명은 '그렇다'고 답했다. '아니다'(10.8%), '매우 아니다'(0.8%) 등의 부정적인 답변은 11.6%였다.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 25.5%는 올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순매수 기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7.4%는 순매도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방향성 없이 이슈에 따라 매수-매도를 반복할 것이란 답변은 57.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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