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해 첫 출산, 첫 수출.."'희망'이 어서 오길"

홍영재 기자 2022. 1. 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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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새해 첫 순간을 홍영재 기자가 모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보신각 타종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에서 진행됐습니다.

청과물 도매시장 상인들은 새벽 일찍부터 일터에 나와 새해를 맞았습니다.

어느덧 일상마저도 감감해진 지금, 임인년 새해를 맞는 모두가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을 다시 되찾기를 염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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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년 새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반가운 소식들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설레는 새해 첫 순간을 홍영재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묵직한 제야의 종소리가 텅 빈 보신각 거리를 가득 채웁니다.

새해를 맞는 보신각 타종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에서 진행됐습니다.

두 손을 꼭 잡고 아기가 나오길 기다리는 아버지.

[와 너무 조그맣다.]

초조함 끝에 나온 올해 첫아기, 3.44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태명 '꾸물'입니다.

코로나 우려 때문에 분만실에 들어가지 못한 외조부모님도 안도의 숨을 내쉽니다.

[장우진/아기 아버지 : 2022년도는 어려움보다 웃는 날이 더 많은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과물 도매시장 상인들은 새벽 일찍부터 일터에 나와 새해를 맞았습니다.

상점을 열고 닫기를 벌써 2년, 희망과 용기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김두용/청과물시장 상인 :  많은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용기 잃지 마시고 정부대책 잘 따라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도체, 휴대전화,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부품을 담은 화물기가 힘차게 이륙합니다.

[김형우/화물기 탑재 담당 : 신년에는 수출 화물이 더욱 늘어나고, 우리의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와 세계 각국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시 시작하는….]

어느덧 일상마저도 감감해진 지금, 임인년 새해를 맞는 모두가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을 다시 되찾기를 염원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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