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해! 코리아 신화 쏜다

권종오 기자 2022. 1.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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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큰 스포츠 이벤트들이 차례로 열리는데요, 우리 태극전사들 구슬 땀을 흘리면서 금빛 신화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영하 10도가 넘는 새벽 6시, 태극전사들이 진천의 칼바람을 뚫고 온 힘을 다해 뜁니다.

올해 마지막 축제는 11월에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입니다.

3대 이벤트가 몰려 있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태극전사들은 우렁찬 포효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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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년 새해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큰 스포츠 이벤트들이 차례로 열리는데요, 우리 태극전사들 구슬 땀을 흘리면서 금빛 신화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영하 10도가 넘는 새벽 6시, 태극전사들이 진천의 칼바람을 뚫고 온 힘을 다해 뜁니다.

지구력 강화를 위해 태릉 시절의 산악 구보훈련도 부활했습니다.

무이산 정상을 오르는 4.5km 코스를 완주하면 숨이 턱에 찹니다.

[빨리 올라와!]

밧줄을 타고, 역기를 들고, 윗몸을 일으키고 힘차게 달리며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코리아 신화 달성의 첫 무대는 다음 달 베이징동계올림픽입니다.

전통적 메달밭 쇼트트랙을 비롯해 여자 컬링, 스노보드 이상호, 스켈레톤에서 '어게인 평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이 '심석희 파문'을 딛고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낼지가 관건입니다.

[곽윤기/쇼트트랙 국가대표 : (도쿄올림픽) 그 경기를 보면서 큰 힘이 됐었거든요. 하계(종목) 선수들처럼 저희도 국민 여러분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 희망이 될 수 있는 경기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9월에는 중국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도쿄올림픽을 빛낸 선수는 영광 재현을, 아쉬움을 남긴 선수들은 재도약을 노립니다.

[김원진/유도 국가대표, 도쿄올림픽 4위 : 코로나19가 계속 장기화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는데 저희가 조금이나마 그 힘듦에 보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축제는 11월에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입니다.

10회 연속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은 벤투호는 3월까지 4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데, 일찌감치 카타르행을 결정짓고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3대 이벤트가 몰려 있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태극전사들은 우렁찬 포효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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