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새해 첫날 봉하마을 찾아 노무현 묘역 참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노무현재단 차성수 봉하사업단장의 안내로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와 분향, 참배를 하고 너럭바위에 목례를 했다.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의지를 이어받아 사람 사는 세상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적은 김씨는 '대통령의 집'으로 이동해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지내던 공간을 둘러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 함께 걸어가겠다"
권양숙 여사 "5월에 다시 뵙기를 기원" 덕담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노무현재단 차성수 봉하사업단장의 안내로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와 분향, 참배를 하고 너럭바위에 목례를 했다.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의지를 이어받아 사람 사는 세상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적은 김씨는 '대통령의 집'으로 이동해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지내던 공간을 둘러봤다.
김씨는 권양숙 여사를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함께 떡국을 먹었다.
김씨는 "새해 첫 날 여사님 모시고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나누러 찾아왔다"며 "여사님께서 제가 소외되거나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을 찾아 격려하고 함께 하는 모습을 좋게 보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 챙겨주시라 격려해주셔서 큰 힘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권양숙 여사는 김씨에게 "좋은 소식으로 5월에 꼭 다시 뵙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고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