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833명..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

정다은 기자 2022. 1.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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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833명으로 토요일 기준 5주 만에 4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13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토요일 기준 5주 만에 4천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천24명으로 전날보다 25명 줄었지만, 13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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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833명으로 토요일 기준 5주 만에 4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13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내일(3일)부터는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생깁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833명입니다.

해외 유입 150명을 제외한 3천683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토요일 기준 5주 만에 4천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데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행 중인 방역 강화 조치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행 감소세에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천24명으로 전날보다 25명 줄었지만, 13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69명 나와, 지금까지 5천694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만 병상이 단계적으로 확충되면서, 전국에서 하루 넘게 입원을 기다린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는 어제 하루 93명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29명, 국내 감염 64명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까지 1천847만여 명이 3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36%입니다.

내일부터는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생깁니다.

유효기간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 뒤 14일이 지난날부터 180일까지입니다.

유효기간이 임박하면 3차 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효력을 유지할 수 있어, 지난해 7월 이전 접종한 사람이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내일부터는 영화관 같은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일주일 동안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는 유효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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