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코로나19 중증 병상 전환..환자 치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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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상 증설 승인을 받아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병세가 위중한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중등증 31병상을 중증 11병상, 준-중증 20병상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병상 전환으로 인해 칠곡경북대병원은 허가병상인 900여 병상 중 5% 이상을 중증 및 준·중증 코로나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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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상 증설 승인을 받아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병세가 위중한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중등증 31병상을 중증 11병상, 준-중증 20병상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4000명 육박 및 위중증 환자가 1000여명 발생함에 따라 위중증 환자 치료 목적 병상을 6900여개 추가 확보키로 한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칠곡경북대병원은 이달 초까지 병상 전환 및 일반 병동 내 근무 인력을 코로나 환자 치료에 필요한 근무 인력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병상 전환으로 인해 칠곡경북대병원은 허가병상인 900여 병상 중 5% 이상을 중증 및 준·중증 코로나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으로 운영한다.
권태균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1일 중증환자 수가 다수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허가병상 중 상당수를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회복 및 코로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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