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대전시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2022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기획공모는 '일 생활 균형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사업'분야를 모집하고 일반공모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의 확산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권익 증진 △여성 경제활동 증진 및 일자리 창출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사업 등 4개 분야를 모집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일반공모 3700만 원, 기획공모 1천만 원 등 총 4700만 원이며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일반공모는 최대 700만 원까지, 기획공모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 여성권익 증진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해 14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공모사업 세부사항 안내를 위해 13일 오후2시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4500만 원을 8개 단체에 지원했으며 매년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양성평등실현 촉진,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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