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아내 김미경 교수 "육영수 여사, 사랑과 봉사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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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9일 "육영수 여사님은 사랑과 봉사의 상징으로 지금도 많은 국민으로부터 추앙받고 계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충복 옥천의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육 여사는 늘 낮은 곳을 바라보고 보살피며 실천하셨던 분이었고, 대통령에게는 국민의 쓴소리를 가감 없이 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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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9일 "육영수 여사님은 사랑과 봉사의 상징으로 지금도 많은 국민으로부터 추앙받고 계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충복 옥천의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육 여사는 늘 낮은 곳을 바라보고 보살피며 실천하셨던 분이었고, 대통령에게는 국민의 쓴소리를 가감 없이 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언젠가 충북에 가게 되면 꼭 생가에 들러 여사님의 인품과 사랑의 정신을 기리고 싶었다"며 "마침 충북 일정이 생겨 오늘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난해 12월16일 국민통합 차원에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달 24일 박 전 대통령에 한해 사면을 결정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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