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쌍용차-에디슨모터스 인수합병 본계약 허가

황윤기 입력 2022. 1. 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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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M&A(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사이의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법원이 계약 체결을 허가하면서 이르면 11일 에디슨모터스가 3천48억원가량을 쌍용차에 투자하는 내용이 담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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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디슨모터스, 투자계약 체결 합의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가 M&A(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법원의 허가가 나면 하루 뒤인 11일 에디슨모터스가 3천48억원가량을 쌍용차에 투자하는 내용이 담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모습. 2022.1.10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법원이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M&A(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사이의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했다.

법원이 계약 체결을 허가하면서 이르면 11일 에디슨모터스가 3천48억원가량을 쌍용차에 투자하는 내용이 담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 개최 5영업일 전까지 인수 잔금 2천743억원을 지급하고, 쌍용차는 채권자별 변제계획과 쌍용차 주식 감자비율 등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양측은 인수 금액과 자금 사용처의 사전 협의 여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그간 '평행선'을 달려왔지만 긴 협의 끝에 이날 본계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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