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유시민 "이재명은 자체발광형, 윤석열은 반사형.. 대선은 자체발광형이 유리"

MBC라디오 2022. 1. 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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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스스로 빛나는 '자체발광형'이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반사형'이라고 평가하면서, 지금 대선과 같은 형국에선 보통 자체발광형이 유리하다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손을 들어줬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본방송에 이어 유튜브 연장방송까지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전 의원은 '자체발광형', 윤석열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는 '반사형' 정치인이라면서, 자체발광형을 선택한 민주당과 반사형을 선택한 국민의힘이 본선에서도 구도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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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스스로 빛나는 ‘자체발광형’이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반사형’이라고 평가하면서, 지금 대선과 같은 형국에선 보통 자체발광형이 유리하다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손을 들어줬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본방송에 이어 유튜브 연장방송까지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전 의원은 ‘자체발광형’, 윤석열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는 ‘반사형’ 정치인이라면서, 자체발광형을 선택한 민주당과 반사형을 선택한 국민의힘이 본선에서도 구도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번 대선의 결과를 예측하기 정말 어렵다면서도, “5년 만에 정권이 바뀔 것 같지 않다”며 조심스레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다. 이재명 후보가 일부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분들의 지지도 얻고 있고, 특히 아직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이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으로 모두 옮겨간 것이 아니라며, 설 이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결국 박스권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여성가족부 폐지’ ‘멸공’ 등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의 캠페인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의 ‘극우 일베 놀이’ 기획을 마지못해 받은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는 “정치를 못 되게 배웠다, 공인의 자질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혐오를 조장하고 유권자를 전술-전략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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