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온천시설·어린이집 확산에 90명 코로나19 확진
최영규 입력 2022. 01. 12. 10:48기사 도구 모음
대전에서 온천시설과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으로 10일 확진자(43명)보다 2배 이상 뛰었다.
유성구 온천호텔 사우나 이용객 6명과 이용객 가족 4명, 종사자 1명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 11명의 오미크론 관련 여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오미크론 감염 10명 추가…누적 77명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에서 온천시설과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으로 10일 확진자(43명)보다 2배 이상 뛰었다.
유성구 온천호텔 사우나 이용객 6명과 이용객 가족 4명, 종사자 1명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이곳은 타 지역 레슬링 선수들이 합숙 전지훈련을 하던 곳으로 14명이 코로나에 확진돼 이 중 4명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전날 확진자 11명의 오미크론 관련 여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구의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원아 6명, 교사 동료1명, 지인 1명, 교사와 원생의 가족 8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다.
서구의 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 1명과 간병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해외입국자 6명과 타 시도 접촉자 1명 등 10명이 더 나와 누적 감염자는 77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1%이며 대전지역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46.1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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