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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병철씨 사망에 "아무런 관계 없어"..김정화 "벌써 3명째, 이것은 영화인가"

권준영 입력 2022. 01. 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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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고 이병철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기 전까지 이 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라면서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사법당국이 수사 중인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변호사비 대납 의혹 폭로자 사망' 소식으로 전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기 전까지 이 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이다. 기사 작성 시 이런 점을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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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그 어떤 정치적 공세도 자제해주실 것을 촉구"
"실체적 진실 가려지기 전까지 이병철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 당사자"
국민의힘 겨냥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타도어성 억지주장 펼치고 있어"
김정화 "사망자들을 연결해 보면, 결국 '그 분'을 가리키는 것은 팩트..우연이 여러 번 겹치면, 우연이 아닌 것"
"흉흉한 대선판..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야 하는가"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고 이병철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기 전까지 이 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라면서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는 "벌써 3명째. 이것은 영화인가. 현실인가"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12일 오전 기자단 단체 카카오톡방에 입장문을 내고 "먼저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국민의힘은 고 이병철 씨 사망과 관련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타도어성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 없다. 이재명 후보는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밝힌다"며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기전까지 그 어떤 정치적 공세도 자제해주실 것을 촉구한다. 사법당국은 고인의 사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 일고의 의혹도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미 사법당국이 수사 중인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변호사비 대납 의혹 폭로자 사망' 소식으로 전하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기 전까지 이 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이다. 기사 작성 시 이런 점을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는 "사망자들을 연결해 보면, 결국 '그분'을 가리키는 것은 팩트. 우연이 여러 번 겹치면, 우연이 아닌 것"이라며 "'이 생은 비록 망했지만 전 딸, 아들 결혼하는거 볼 때까지는 절대로 자살할 생각이 없습니다'. 고인이 한 달 전, sns에 남긴 포스팅"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파격'이 취미인 그분. 사실 '파괴'가 특기인 것인가"라며 "흉흉한 대선판.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야 하는가. 참혹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날 경찰은 이씨의 누나가 "동생과 3일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고해 소재 파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해당 모텔 직원이 경찰에 "시신이 발견됐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이씨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씨는 지난 2018년 이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모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현금과 주식 등 20억원을 줬다며 관련 녹취록을 친문 성향 단체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제보한 인물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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