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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건축 완화" 윤석열 "전기료↑백지화"..설 전 첫 TV토론

송락규 입력 2022. 01. 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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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설 연휴 전에 이재명, 윤석열 후보 간 첫 TV 토론을 하기로 양측이 합의했습니다.

후보들은 오늘도 민심을 파고들기 위한 정책을 내놨는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부가 예고한 전기요금 인상 계획 백지화를 꺼냈습니다.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은 지 30년이 넘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거듭 부동산 정책에 대해 고개를 숙이고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역대 민주 정부는 재개발, 재건축을 과도하게 억제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재개발, 재건축을 금기시하지 말고 국민의 주거 상향 욕구도 존중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용적률 500%까지 가능한 4종 주거지역을 새로 만들고 층수 제한, 재건축 안전 진단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 공약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에서의 차별화입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저는 우리의 정책 방향, 가치도 중요한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고통과 더 나은 삶이다, 라고 판단하고 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당선된다면, 4월에 있을 전기요금 인상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자에게 부담이라는 이유와 함께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겨냥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탈원전 정책으로 발생한 한국전력의 적자와 부채의 책임을 회피하고, 전기료 인상의 짐을 고스란히 국민께 떠넘기는 무책임한 결정입니다."]

정책 토론회에선 청와대를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각 부처 장관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각 부처 장관에게 전권을 부여하되, 결과에 대해 확실하게 책임지도록 하는 분권형 책임장관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에, 두 후보의 1대1 TV 토론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주제는 국정 전반으로 했습니다.

이 결정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3자 토론을 요구했고, 정의당도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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