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설경 속, 붉은 동백·노란 납매, 채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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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온갖 꽃들이 눈 속에 피었다.
14일 천리포수목원에는 전날 내린 눈으로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고, 그 속에 동백, 완도호랑가시, 납매 등이 피어나 멋지 채도대비를 이뤘다.
설중 동백이 아름다운 정열의 자태를 뽐내자 희귀종인 납매(Chimonanthus praecox)도 소복이 쌓인 눈을 뚫고 꽃을 피웠다.
겨울철 붉은 열매로 수목원의 생기를 돋우는 완도호랑가시나무(Ilex x wandoensis)에도 눈이 예쁘게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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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눈 내린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온갖 꽃들이 눈 속에 피었다. 14일 천리포수목원에는 전날 내린 눈으로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고, 그 속에 동백, 완도호랑가시, 납매 등이 피어나 멋지 채도대비를 이뤘다.
설중 동백이 아름다운 정열의 자태를 뽐내자 희귀종인 납매(Chimonanthus praecox)도 소복이 쌓인 눈을 뚫고 꽃을 피웠다. 납매는 향기가 좋아 영어권에서는 ‘Winter Sweet’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겨울철 붉은 열매로 수목원의 생기를 돋우는 완도호랑가시나무(Ilex x wandoensis)에도 눈이 예쁘게 쌓였다. 호랑가시 붉은 열매는 연말연시 이웃돕기의 상징, 사랑의열매인데, 완도호랑가시나무의 잎은 다른 것에 비해 날카롭지 않다.
천리포수목원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방문객 체온 확인,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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