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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고경영진 모두 퇴진..'직원자살' 책임 털어낼 수 있을까

양진원 기자 입력 2022. 01. 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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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해 자사 개발자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시작된 경영 쇄신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40대 CEO(최고경영자)와 CFO(최고재무책임자) 내정에 이어 네이버 주축인 CXO(최고경영자들을 모두 일컫는 용어) 4명(한성숙·최인혁·박상진·채선주) 모두 자리에서 물러났다.

직원의 극단적 선택 이후 창업주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가 임직원에게 지난해 7월 밝힌 경영 쇄신 작업이 마무리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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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해 자사 개발자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시작된 경영 쇄신 작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지난해 자사 개발자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시작된 경영 쇄신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40대 CEO(최고경영자)와 CFO(최고재무책임자) 내정에 이어 네이버 주축인 CXO(최고경영자들을 모두 일컫는 용어) 4명(한성숙·최인혁·박상진·채선주) 모두 자리에서 물러났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13일 신임 대표로 박상진 네이버 CFO가 내정됐다고 전했다. 박상진 CFO는 한성숙 네이버 CEO와 함께 오는 3월 물러날 예정이었으나 재무 분야 경험을 인정받아 네이버파이낸셜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지난해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COO(최고운영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난 데 이어 오는 3월 네이버파이낸셜에서도 물러난다.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은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직을 내려놓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한다. 한성숙 CEO의 거취는 추후 공식화 될 전망이다. 회사는 한 CEO의 의사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한성숙 대표를 포함해 네이버 창업공신 4명이 모두 자리를 내놨다. 직원의 극단적 선택 이후 창업주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가 임직원에게 지난해 7월 밝힌 경영 쇄신 작업이 마무리된 셈이다. 업계에선 이 같은 결정이 오는 3월 출범할 최수연호를 지원하는 포털 1세대의 용퇴라는 평가다.

네이버 이사회는 지난해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신임 대표에, 김남선 글로벌인수합병 전담 책임리더를 CFO에 내정했다. 앞으로 네이버는 40대 글로벌 인재를 앞세워 회사를 일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임 경영진은 '네이버 트랜지션 TF'를 꾸려 조직체계 개편 등을 논의하고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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