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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 현장서 실종자 구조..'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정진명 기자 입력 2022. 01. 14. 20:02 수정 2022. 01. 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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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턴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금 전인 6시 50분쯤, 어제(13일) 발견됐던 실종자 한 명을 수습했단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장 연결하죠.

정진명 기자, 먼저 자세한 상황부터 전해주실까요?

[기자]

구조당국은 조금 전인 6시 50분쯤 50~60대로 보이는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방금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된 실종자는 어제 오전 11시쯤 콘크리트와 흙더미에 매몰된 채 발견됐습니다.

잔햇더미에 묻혀 있어서 구조가 쉽지 않았는데, 발견 30시간에 구조된 겁니다.

실종된 6명 작업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당국은 발견 직후부터 중장비를 투입해 콘크리트 등 잔해물을 치우고 구조대원들이 일일이 철근을 걷어냈습니다.

[앵커]

수습된 실종자 신원은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구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실종자 가족들이 달려갔는데요.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당국이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미리 실종자들의 DNA를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원은 곧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된 작업자 외에도 다른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잔해를 치우고 수색대원들은 손으로 철근을 일일이 걷어내면서 작업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실종자를 더 발견했다는 소식은 아직까지도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앵커]

아직 어디에 있는지도 찾지 못한 5명이 남아있는 상황인 건데, 밤에도 계속 수색을 하는 겁니까?

[기자]

구조당국은 밤에도 수색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건물 쪽으로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상층부를 해체하기 위한 작업도 시작됐는데요.

해체를 위한 크레인이 오늘 현장에 도착했고 이를 조립하고 배치할 인력도 모였습니다.

연약한 지반을 보강하고 무게를 견딜 수 있는지 테스트를 거쳐 조립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에 크레인 조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타워크레인 해체는 다음 주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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