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서운 반부패 칼날..이번엔 광시자치구 부주석 낙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들어 중국의 반부패 드라이브가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지방정부 2인자가 반부패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새롭게 공개됐다.
중국 최고위 반부패 당국인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광시(廣西)장족자치구 정부 류훙우(劉宏武) 부주석에 대해 엄중한 당 기율 위반 및 위법 혐의로 기율 심사 및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새해 들어 중국의 반부패 드라이브가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지방정부 2인자가 반부패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새롭게 공개됐다.
중국 최고위 반부패 당국인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광시(廣西)장족자치구 정부 류훙우(劉宏武) 부주석에 대해 엄중한 당 기율 위반 및 위법 혐의로 기율 심사 및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류 부주석은 올해 들어 기율·감찰위 조사를 받는 것으로 발표된 3번째 중량급 인사로 분류된다.
앞서 기율·감찰위는 지난 8일 왕빈(王濱) 중국생명보험(국유기업) 회장과 장융쩌(張永澤)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정부 부주석이 엄중한 기율 위반 및 위법 혐의로 기율 심사 및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에서 고위급 간부가 기율·감찰위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공식 발표되면 공직에서 낙마한 것으로 간주된다.
jhcho@yna.co.kr
- ☞ "보육원 교사들이 원생 7년간 폭행·가혹행위"
- ☞ 6세아들 찬물샤워 벌주다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 ☞ 바닥에 닿는 순간 '펑'…차에서 내리던 택배물품 대폭발
- ☞ 대기업 김치서 나온 이물질…모양은 발톱인데 고추씨라니
- ☞ 간통 여성 태형 100대, 상대남 15대…형평성 논란
- ☞ 비, '인색하다'는 주장에 "허위사실"…강경대응 예고
- ☞ 타조떼 한밤 추격전…시속 70km에 경찰 애먹어
- ☞ 돼지심장 이식환자 알고보니 흉악범…피해자는 15년 전 사망
- ☞ 윤석열, 'QR 패싱' 과태료 10만원…민주 "안하무인 그 자체"
- ☞ 쥬얼리 출신 김은정, 임광욱 프로듀서와 16일 결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