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다음은 저인가요?ㅜㅜ", 국민의힘 "김건희 불법 녹취, 일부 방송 허용 결정 대단히 유감", LG엔솔, 수요예측 경쟁률 '2023대 1' 신기록..1경5203조 몰려 등

최은수 2022. 1.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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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위 김진태 위원장과 성남 시민운동가 김사랑씨가 2021년 12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사랑씨 정신병원 감금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국회사진 공동취재단

▲“다음은 저인가요?ㅜㅜ”


성남지역 여성 김사랑의 안위에 관한 걱정이 요 며칠 SNS에서 빗발치고 있다. 집권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비판을 지속적으로 해온 그녀의 글 게시가 갑자기 뚝 끊겼다. 시민활동가이자 작가로서 ‘성남의 신문고’ 역할을 하다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일도 겪은, 공포영화의 주연 여배우 연기를 타의에 의해 이미 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이재명의 형인 작고한 회계사 이재선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올려왔다. 김사랑은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이병철(55)의 죽음이 알려지자 12일 이렇게 한 문장을 SNS에 다급하게 남겼다. “다음은 저인가요?ㅜㅜ”


▲국민의힘 "김건희 불법 녹취, 일부 방송 허용 결정 대단히 유감"


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취' 중 제작·편집·방송을 금지한 일부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의 방송을 허용한 법원의 결정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14일 오후 법원의 가처분 결정 직후 긴급 성명에서 "불법 녹취 파일을 일부라도 방송을 허용하는 결정이 나온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언론의 기본을 망각한 선거 개입의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LG엔솔, 수요예측 경쟁률 ‘2023대 1’ 신기록...1경5203조 몰려


단군 이래 최대 공모주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 최종 청약 경쟁률이 2000대 1을 넘어섰다. 공모금액도 1경5000조원을 돌파했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은 수요예측에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총 1988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 최종 2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코스피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지난해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3대 1), 카카오뱅크(1733대 1) 경쟁률을 뛰어넘었다.


▲靑, 올해 세 번째 北 발사체 발사에 "한미 공조 하에 정보 파악"


청와대가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합동참모본부가 한미 공조 하에 여러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대우조선 새 주인은?…'LNG 경쟁력' 긍정 요인 지목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이 유럽연합(EU)의 불허로 사실상 무산되며 대우조선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재무구조가 악화된 만큼 새 주인 찾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지만, 대우조선이 뛰어난 선박 건조기술을 보유한 데다 조선 시황이 회복되고 있어 재매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세수 예측 또 틀린 기재부, 추계모형 개선 속도 내나


나라 살림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가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해 세수 예측이 또다시 빗나가며 기재부의 세수 전망 능력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부의 현 세수 예측 방법을 보다 정교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관련 정부합동 브리핑’ 자리에서 “예측을 잘못해 과다한 초과 세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초과 세수와 관련 부총리 사과만 벌써 두 번째다.


▲[단독] 광주 붕괴 아파트 중도금만 1000억…속타는 신한·농협은행


신축 현장에서 붕괴 참사가 불거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광주 화정 아이파크' 단지의 중도금이 최대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관련 대출을 맡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초유의 사태인 만큼 후속 처리를 둘러싼 전망도 명확치 않은 가운데, 건설사의 신용을 끼고 이뤄지는 중도금 대출의 특성 상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대응을 지켜만 봐야 하는 은행들의 속도 타들어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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