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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심해지는 '한랭 두드러기'..셀프 진단하는 방법

입력 2022. 01. 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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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 유독 심해지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한랭 두드러기'인데요, 그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 등에 닿은 피부가 다시 더운 온도에 노출될 때,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질환인데요, 찬바람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면서, 노출 부위에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느끼는 간지러움이 한랭 두드러기 증상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아이스 큐브 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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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 유독 심해지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한랭 두드러기'인데요, 그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이현옥/한랭 두드러기를 겪은 시민 : 잠깐 외출한다고 밖에 나갔는데, 그때부터 손목 쪽이 먼저 간지럽더라고요. 두드러기 같은 게 오돌도돌 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다시 집에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이제 온몸에 두드러기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이게 점점 커지더라고요.]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 등에 닿은 피부가 다시 더운 온도에 노출될 때,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질환인데요, 찬바람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면서, 노출 부위에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수화/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대부분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이 되는데, 수두같이 심하게 감염이 발생된 뒤에 이렇게 증상을 겪으시는 분도 있고, 호르몬이나 자율신경계의 조절 이상이 생겼을 때, 약물과민반응 이후에 후유증으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름도 생소한 한랭 두드러기는 물리적 자극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물리 두드러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물리 두드러기인 피부묘기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묘기증은 피부에 가해진 자국 그대로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면, 한랭 두드러기는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을 띱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대부분 몇 시간 후면 사라지지만, 전신이 갑자기 찬물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느끼는 간지러움이 한랭 두드러기 증상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아이스 큐브 테스트입니다.

팔 안쪽에 얼음 조각을 3~5분 동안 올린 뒤, 얼음을 얹었던 부분에 두드러기가 생긴다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서, 최대한 추위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수화/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실내 온도는 보통 18°C에서 20°C 전후로, 습도는 한 40% 이상을 유지하는 환경이 가장 좋다고 되어 있고, 마스크, 목도리 같은 것들을 이용을 해서 피부 노출부위를 최소화시키고, 온도차를 줄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좋고요.]

증상이 심하게 지속되면, 알레르기를 줄여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한랭 두드러기인지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599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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