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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약발 다했나? 서울 휘발유값 9주만에 상승 전환

입력 2022. 01. 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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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상승 전환됐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5원 내린 리터(ℓ)당 1621.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 ℓ당 1807.0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4원 상승한 ℓ당 1690.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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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값 0.5원 내린 L당 1621.9원
서울 휘발유값은 0.4원 오른 1690.8원 '상승 전환'
서울의 한 주유소.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상승 전환됐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5원 내린 리터(ℓ)당 1621.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 ℓ당 1807.0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같은 달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후 9주 연속 하락한 셈이다. 다만 유류세 인하 직후 90.4원에 달했던 가격 하락폭은 최근 15.8원, 14.3원, 8.4원에 이어 지난주 3.8원으로 작아진 뒤 이번 주에는 1원 미만대까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비쌌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4원 상승한 ℓ당 1690.8원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ㅇ 3.2원 하락한 ℓ당 1588.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631.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58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0원 하락한 ℓ당 1439.9원이었다.

국제유가는 3주 연속 상승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2.9달러 오른 배럴당 81.4달러를 나타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2달러 상승한 배럴당 93.7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긴축 시사, 리비아의 석유 수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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