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가덕도 신공항, 화끈하게 예타 면제..부울경GTX 건설"
한지훈 입력 2022. 01. 15. 12:19 수정 2022. 01. 15. 14:16기사 도구 모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5일 "가덕도 신공항, 기왕에 시작할 거면 화끈하게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 수영구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지역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부산을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세계 최고의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공약 보도자료에서 "부산을 수도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국가 발전의 성장축이자 경제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부산=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5일 "가덕도 신공항, 기왕에 시작할 거면 화끈하게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 수영구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지역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부산을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세계 최고의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부산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며 "국난 때는 나라를 지킨 최후의 보루였고, 경제 성장기에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문재인 정부 실정을 열거하며 "이 정권의 잘못된 방향 설정과 정책 결과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부담을 떠안기고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하면 그 결과는 혹독하고, 불의에 대한 침묵은 불의보다 더 나쁜 것"이라며 "부산 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12가지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지원,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울·경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부산 도심의 55보급창과 8부두 이전 추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와 아동 전문 응급병원 설립, 해사 전문법원 설립,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등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공약 보도자료에서 "부산을 수도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국가 발전의 성장축이자 경제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정의선 장녀, 김덕중 전 장관 손자와 6월 결혼…대우家와 사돈
- 노조 돈으로 민주당 당비 납부…기업은행 노조위원장 송치
- 이준석 "이재명, 정치생명 '끽' 희화화"…野 "성상납 해명이나"
- 野 자중지란…'책상 쾅' 尹 "이게 지도부냐" 朴 "나 왜 뽑았나"
- "전두환 자녀 상속포기…손자녀에게까지 역사 책임 묻진 않겠다"
- 손흥민 보기는 '별 따기'…브라질전 예매 사이트 또 먹통
- 30년 돌본 뇌병변 장애 딸 살해한 친모 구속영장 기각
- 탕웨이 "박찬욱 감독, 다른 별에서 온 생명체인 줄"
- 사건 관계인 뇌물 받고 기소했나…법원 "다시 재판"
- "나무 틈새로 치마 입은 여성 촬영"…롯데월드 부산 "사실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