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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文'과 162만km 날았던 1호기 퇴역..신형은 뭐가 달라졌을까

정진우 기자 입력 2022. 01. 15. 12:25 수정 2022. 01. 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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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까지 12년 가까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해외순방 등 주요 임무를 완수한 공군 1호기가 퇴역하고 신형 공군 1호기가 도입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형 공군 1호기는 향후 5년 동안 대한민국의 전용기로서 대통령 해외순방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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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文대통령, 새로운 전용기 타고 중동 3개국 순방
신형 공군1호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까지 12년 가까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해외순방 등 주요 임무를 완수한 공군 1호기가 퇴역하고 신형 공군 1호기가 도입됐다.

청와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3개국 순방부터 새로운 공군1호기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제작된 기존 공군 1호기 보잉747-400 항공기는 국내 도입 이후 2010년부터 최근까지 11년9개월간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로 임무를 수행해왔다.

(성남=뉴스1) 황기선 기자 = 12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교체를 앞둔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보잉 B747 400이 계류돼 있다. 정부와 군 관계자에 따르면 새롭게 투입되는 공군 1호기의 기종은 보잉사의 B747-8i로 교체된다. 2021.12.12/뉴스1

기존 1호기는 2010년 2월부터 임차계약을 통해 2010년 4월부터 5년간 임무를 수행한 이후 임차 기간을 추가 연장해 2022년 1월 10일까지 임무를 완수했다.

과거 정상의 해외순방 시 국적 항공사의 항공기를 빌려 임시 전용기로 개조해 사용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전용기로서 내·외형 모습을 갖춘 최초의 항공기였다.

기존 공군 1호기는 세계 각국을 누비며 총 156개국, 162만2222km를 비행하면서 전용기로써 임무를 수행했다. 문재인 정부에선 각국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순방과 APEC, G20, COP26 등 다자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총 51개국의 우리 정상 순방 임무를 수행했다. 거리로 보면 51만1666km를 비행했다.

신형 공군1호기

새로 도입되는 공군1호기는 2022년 1월 11일부터 전력화돼 본격적으로 임무에 투입된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이며, 신형 엔진 장착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됐다. 특히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과 편의성이 증대됐다.

비행기 길이는 총 70.67m로 기존보다 5.58m 늘었고, 높이는 19.54m로 0.02m 높아졌다. 무게는 448톤으로 59톤 증가했다. 기내 면적도 총 29m²(약 9평) 늘었다. 총 좌석도 213석(전용석 2석, 비즈니스 42석, 이코노미169석)으로 구형 공군1호기 대비 1석 증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형 공군 1호기는 향후 5년 동안 대한민국의 전용기로서 대통령 해외순방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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