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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소주병 던진 50대 오토바이 운전자..알고보니 30년 무면허

김태현 기자 입력 2022. 01.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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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차량이 주행 중인 도로에 빈 소주병을 던진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59분쯤 안동 옥야동 영호대교 갓길에서 도로쪽으로 빈 소주병 4개를 던진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옆 차선의 승용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어 화가 나 오토바이에 있던 빈 소주병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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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경북 안동에서 차량이 주행 중인 도로에 빈 소주병을 던진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안동경찰서는 15일 특수재물손괴와 공기호(자동차 등록사업소나 공무소에서 제작하는 식별기호) 부정사용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59분쯤 안동 옥야동 영호대교 갓길에서 도로쪽으로 빈 소주병 4개를 던진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깨진 소주병에 넘어진 오토바이 배달기사 B씨가 A씨를 추격하자 A씨는 오토바이를 버리고 번호판만 떼어내 가지고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옆 차선의 승용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어 화가 나 오토바이에 있던 빈 소주병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30년 동안 운전면허도 없이 운전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챙긴 오토바이 번호판 역시 다른 곳에서 주운 번호판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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