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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여성위 "대안없이 갈등만 조장하는 '이준석식 정치' 멈춰라"

오주연 입력 2022. 01.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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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위원회가 15일 국민의힘을 향해 "대안없이 갈등만 조장하는 이준석식 정치를 멈춰라"라고 밝혔다.

정춘숙 민주당 선대위 여성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어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여성 장관 30% 할당제가 여성의 삶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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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위원회가 15일 국민의힘을 향해 "대안없이 갈등만 조장하는 이준석식 정치를 멈춰라"라고 밝혔다.

정춘숙 민주당 선대위 여성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어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여성 장관 30% 할당제가 여성의 삶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는 일부 정책의 문제점을 나열한 다음 전체를 문제시해 적대적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정책과 대안은 없이, 편을 가르고 분열과 갈등을 조정하는 국민의힘의 전략이 선거가 임박할수록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정치 영역에서의 여성 할당 30%는 국민의 다양성을 정치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대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제사회에서 오랜 기간 추진해왔고, 많은 국가들이 이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국민을 이런 갈등 조장에 이용하지 말기 바란다"라며 "구조적 차별이라는 본질을 외면한 채 분열과 갈등만 조장하는 정치를 멈추고, 사회적 갈등 조정과 국민통합이라는 정치의 본래 역할에 힘쓰기 바란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민주당의 여성 정책을 평가하면서 "여성 장관을 30% 할당제 해서 김현미, 유은혜, 강경화, 추미애 장관을 탄생시켰다고 해서 여성의 삶에 무슨 변화가 있었는가"라며 "그들만의 리그에서 여성 공약을 만들어서 여성층을 공략했던 것이 실제 여성들의 삶은 크게 변화시키지도 못하면서 젠더 문제에 있어서 남성 지지층의 반발을 가져온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아주 젠더 뉴트럴, 그러니까 솔직히 성 중립적으로 공약을 내는 것만으로도 남성 지지층에서 강한 반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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