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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대선 말말말] 정치권 달군 '멸공' 인증 논란..심상정 일정 전면 중단

보도국 입력 2022. 01.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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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대선판을 뜨겁게 달군 여야 대선 후보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들어보는 시간, 주간 대선 말말말입니다.

◆"차별 시정하고 평등 강화"…"멸치육수와 콩국"

이번 주 국민의힘 의원들의 '멸공' 인증이 정치권을 달궜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SNS에 멸치와 콩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린 뒤로 의원들이 비슷한 게시물을 올리며 따라한 건데요.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두고 구시대적인 색깔론이라고 질타하자 표현의 자유라고 반박했습니다.

같은 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여성 지원 스타트업을 찾아 여성들의 경제참여가 경제 성장에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를 열었던 여야 대선 후보들의 한마디, 영상으로 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떤 영역에서도 합리적 이유없이 불합리하게 차별돼선 안된다. 우리 국민 모두가 동의하는 원칙이라 생각합니다. 남녀간에도 차별적 요인이 있다면 시정을 해야하고 부당하게 차별을 강요하는게 있다면 그 자체도 시정할 필요가 있는거죠. 그걸 꼭 남녀로 갈라볼 문제는 아니고 일반 원칙적으로 차별적 요소는 시정하고 평등적 요소는 강화한다 그 측면에서 접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거나 자극하거나 그래서는 절대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그냥 산 것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멸치 육수를 많이 내서 먹기 때문에 멸치를 자주 사는 편이고요. 그리고 아침에 콩국 같은 거 해놨다가 많이 먹기 때문에 콩도 늘 사는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질서를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누구나가 의사 표현의 자유를 갖는 것이고…"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의 공정성장은 코스피 5천·5대 강국·국민소득 5만 달러라는 MB식 747·양적 성장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는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아볼 수조차 없고, 원전 사수와 주 120시간 같은 퇴행만 있을 뿐입니다. 심상정의 그린노믹스는 5대 산업분야와 3대 혁신 전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저 안철수에 대한 상승기류가 보이자 유치하고 치졸한 네거티브들이 조금씩 기승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역시 드루킹의 동료들 답습니다. 저를 미래가 아닌 낡은 정치 프레임에 가두려는 수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앞만 보고 가겠습니다."

◆ "남녀갈등 편승해 격화"…"해시태그 달아본적 없어"

멸공 인증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멸치와 콩 게시물에 정치적 의도가 전혀 없었냐는 질문에 본인은 해시태그를 달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일부 정치인들이 청년층의 남녀갈등에 편승해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말했고요.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요즘 여성청년, 남성청년들의 갈등이 마치 표면화된 것 같고, 거기에 일부 정치인들이 한 쪽에 편승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저한테도 양자택일을 요구하는 요구가 많습니다. 남자냐, 이대남이냐, 이대녀냐 선택해라. 제가 그렇게 말하죠. 왜 선택해야 합니까? 그랬더니 이번엔 기회주의자냐,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쪽이 있었어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리고 저는 해시태그 달아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뭐 정치 컨설턴트도 아니고 저는 국민 전체 향해서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새 정부를 출범시켰을 때 국민들께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하게 설명 드리는 게 선거운동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저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유가 제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를 하겠다 그렇게 나온겁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노동 없는 대선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마치 노동 표는 다 당신 표인 것처럼, 지금 이렇다할 노동 공약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분이 말끝마다 120시간을 거론하거나 또 주 52시간제를 후퇴시키거나 또 최저임금제를 없애야 한다거나 이런 퇴행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대선을 노동이 주도해서 치르지 않는다면 지난 30여 년간 이뤄놓은 노동의 성과가 크게 퇴보할 수 있다."

◆ "수출 1조 달러 시대"…"게임은 질병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임기 내 세계 5대 강국에 진입하고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산업대전환 7대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 후보는 짝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안 후보가 발표한 555 전략, 5가지 초격차 과학기술을 통해 5개의 글로벌 대기업을 만들어 5대 경제 강국에 진입한다는 공약을 베꼈다는 겁니다.

20대 남성 표심 잡기에 열중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게임회사가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완전공개하게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열고 종합 국력 세계 5위, 이른바 G5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 달러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국가 성장의 과실이 온전하게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국민이 성장하고 그 힘으로 부강한 나라로 성장하는 '나를 위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저 이재명이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기존의 왜곡된 시선은 바뀌어야 합니다. 게임 정책의 핵심은 게이머가 우선이고, 지금까지 게임 이용자에게 가해졌던 불공정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습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완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게임회사는 확률형 아이템의 불공정 행위로 게이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작년 11월에 발표했던 것이 555전략입니다. 그 이름은 이재명 후보가 베꼈습니다. 그러니까 그거하고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진짜고요 이재명555는 짝퉁 555 이렇게 부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초격차 과학기술 5개를 확보하면 우리나라는 삼성전자급의 세계적인 대기업 5개를 보유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우리는 세계 경제 5대 강국…"

◆"재건축 금기시 말아야" "국민 행복 국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노후 아파트 정책 간담회에서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 행복 지표를 중시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는데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양강 후보가 내건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을 두고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지율 부진에 빠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돌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칩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정책 일관성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국민의 불편 방치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역대 민주정부는. 재개발 재건축과도하게 억제한 측면이 있습니다. 금기시하지말고 주거 상향 욕구도 존중해야 합니다. 지지층의 비판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용적률 층수규제 완화 통한 재건축 재개발 필요하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모든 국정의 목표가 궁극적으로 국민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봅니다.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행복해지는 내일"을 만들어야 합니다.공정과 상식의 나라는 국민 행복 국가의 기본 요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변화해야 합니다. 우리 국가 운영은 국가 중심이 아니라 국민 중심으로 변해야 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기득권 양당 후보들에게 경고합니다. 군대 안 갔다 왔으니까 돈으로 덮어보겠다는 오해를 스스로 만들지 말기 바랍니다. 무언가를 더 준다는 사람이, 아껴야 한다는 사람들보다 선거에서 유리합니다. 저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청년의 미래를 위해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금요일자 말말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미래 인재양성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성장 늪에서 청년 세대가 어려움을 겪는 데에는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공약을 내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탈탄소라는 개념으로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대선까지 남은 시간은 약 7주.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말들이 오고갈까요?

금요일 영상 끝으로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주간 대선 말말말이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탈원전으로 여기 뿌리 산업에 종사하는봉안 공단 기업들도 매출이 절반 정도로 급감을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원전 관련 업체들, 큰 생태계가 지금 치명적인 타격 받아서 전기료까지 또 인상한다고 하고. 월성 원전 조기 폐쇄로 했지만 가동률 많이 줄여. 그러다보니까 lng 값 오른 것도 있지만. 원전은 가장 싼 에너지원인데 이걸 줄이다보니까 전기료를 내년 4월부터, 선거 끝나고 인상하겠다는 것. 정말 재밌는 얘기죠. 저는 탈 원전은 탈 탄소라는 개념으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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