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 메시지 선거전 뛰어든 安 "국방부, 고장수리 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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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5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을 두고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국방부는 여전히 분석 중. 혹시 고장 수리 중 아닙니까"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 줄의 단문 메시지를 올려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단문 메시지'를 선거전에 활용하며 호응을 얻자 안 후보도 이 같은 대열에 뛰어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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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5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을 두고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국방부는 여전히 분석 중. 혹시 고장 수리 중 아닙니까"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 줄의 단문 메시지를 올려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단문 메시지'를 선거전에 활용하며 호응을 얻자 안 후보도 이 같은 대열에 뛰어든 모습이다.
안 후보는 전날에도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구정 전 양자 토론에 합의한 것을 두고 "양당 후보님들! 쌍특검 받으랬더니 토론담합입니까?"라며 '3줄 메시지'로 양당 후보를 싸잡아 비판한 바 있다.
안 후보를 비롯한 대선 후보들은 단문 메시지를 통한 유권자들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온라인 상에서 장황한 말로 설명을 하기보다는 짧은 메시지로 강한 임팩트를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앞서 윤 후보는 이달 7일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라고 적은 데 이어 9일 "병사 봉급 월 200만원",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9시 영업제한 철회,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 등 단문 형식으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역시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6글자의 단문 메시지를 올려 자신과 윤 후보를 비교했다. 그는 "더 나은 변화 = 이재명, 더 나쁜 변화 = 윤석열"이라는 짤막한 글을 써서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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