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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거나, 굽거나, 그냥 먹거나.. '고구마' 살 안 찌는 섭취법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1.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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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크기 정도의 고구마(100g)는 열량이 100kcal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고구마를 오랫동안 구워서 혈당지수가 올라가면 이런 효과가 사라진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는 구워 먹기보다는 삶거나 생으로 먹는 게 좋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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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일까, 아닐까?

주먹 크기 정도의 고구마(100g)는 열량이 100kcal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조리법에 따라 되레 다이어트를 망칠 수도 있다.

고구마 최적의 조리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혈당지수를 알아야 한다. 혈당지수는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낮다고 보고, 70을 초과하면 높다고 본다.

생고구마는 혈당 지수가 50 이하로 낮다. 삶은 고구마 역시 생고구마와 혈당지수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으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고구마를 오랫동안 구워서 혈당지수가 올라가면 이런 효과가 사라진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된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는 구워 먹기보다는 삶거나 생으로 먹는 게 좋다는 의미다.

한편, 고구마 한 개에는 약 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이는 하루 권장량의 16%를 충족하는 양이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에 붙어 몸 밖으로 나가게 하므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생고구마의 진액인 야라핀이라는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고구마에는 칼륨도 많이 들어있다.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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